여행 일정에 있던 곳이 였으나 시간이 안 맞아 못보고 그냥 가서 여행 내내 아쉬웠는데 가기전 보고 올라 가자고 결정해 
거꾸로 거스러 올라가 가게 된 그곳, 콘월의 아름다운 바닷가 절벽에 세워진 미낙 극장.
그러나 오전에 공연이 있는 관계로 극장안은 들어 갈 수 없고 주변에서 봐야 했지만 그래도 볼 수 있어 아쉽진 않았던 발걸음.
다음엔 시우와 함께 꼭 별빛 쏟아지는 바닷가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답사라고 엄마만 생각. ㅎㅎㅎ
시우가 좋아했던 Porthcurno 해변도 한 눈에 보였던 말로는 다 할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아직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너무도 잘놀고 잘자고 잘먹고 잘다녀주신 사랑하는 두 남자와 함께한 꽉 찬 여름 휴가 6일이 이렇게 꿈결처럼 지나가 버렸네요. 
오자마자 다음 여행은 어딜 갈까 행복한 고민중인 엄마와 아빠... 라지만 시우와 놀아주려면 체력부터 더 길러야 겠군요. 쿨럭~


영국 잉글랜드 콘월(Cornwall)에 있는 극장이다. '미낙(minack)'은 콘월 지방 말로 돌이 많다는 뜻이다.
해안가 절벽 위에 야외 극장이다. 무대와 계단이 돌로 되어 있으며, 절벽을 따라 난 길을 올라가면 좌석이 있다.
좌석에 앉으면 무대 배경 뒤로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극장이다.

1929년 그 지역 연기자들이 근처 목초지에서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공연하였다.
다음 공연 때 미낙 저택에 살던 로웨나 케이드(Rowena Cade)가 자신의 저택을 공연장으로 제공하였다.
그때 해안 쪽으로 길을 내고 테라스와 좌석을 만들었다. 공연은 성공을 이루었고, 해마다 여름에 그곳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 네이버 백과사전


미낙 극장과 해변이 있는 Porthcurno. 작은 해변에 위치한 너무도 이쁜 마을.
살살 걸어서 다니면 너무도 좋을꺼 같은데 모래놀이가 좋은 시우가 바닷가를 원하는 관계로 다음 기회로 패스~






미낙 극장의 입구 입니다만 슬프게도 공연을 보러 온 사람에게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알림판









그나마 이렇게 극장 위쪽에 서서 볼 수는 있습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극장~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만 간간히 보이는 군요









돌들 사이 사이 만들어 놓은 정원이 넘 이뻐~








절벽을 따라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렇게 보물 같이 아름다운 바다가 숨겨져 있습니다. 
여행 셋째날 시우와 오후 내내 놀던 그 바닷가 ~










가운데 원형 처럼 보이는 곳이 무대. 중간중간 돌계단 처럼 보이는 곳이 관람석.
개인적으로 쿠션이나 방석을 준비해 오라는 얘기가 괜한 말은 아니군요. ㅋㅋㅋ









말이 필요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아쉽지만 이제 미낙 극장은 뒤로 하고 어서 가야 하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쉽게 뒤돌아 서지 못했다는





 

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들려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고~








점심먹고 힘나신 시우군 열심히 정원을 뛰어 다니시네요








이젠 따라 잡기도 힘들 만큼 잘 뛰어 다녀요. ㅋㅋㅋ

 








 

정말 똑같이 깍아 놓은 나무들이







대저택 안에 구경할 수 있는 방 만 50개가 넘는다는데
체력 고갈된 시우 엄마 아빠는 패스~ 







뙤약볕 아래서 숨박꼭질 하시는 힘든 아빠와 신난 아들







탐스럽게 핀 장미들





















땀으로 온통 범벅이 되어도 행복한 시우







주차장까지 나오는 길이 꽤 멀다며 엄마가 우겨서 타고 나온 클럽카~
이제 차를 타고 집까지 달리는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