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from Cuisine 2007/09/22 12:53
낼모레가 추석이라며 친구들이 송편을 만들어 먹겠다고 해서 집에 모였다.
쌀가루를 사며 떡집에서 얻어온 쑥가루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인정이 흰떡의 반죽을 만들다 물을 너무 붓는 사고(?)로 쑥떡의 가루도 모두 합치고
그래도 수습이 안되어 김치용 찹쌀가루까지 넣는 초유의 사태 발생. ㅎㅎ
첨엔 깨와 꿀로 소를 만들었는데 지혜가 이건 아니라며.....
설탕을 넣어야 꿀물이 '찍' 나오는 송편이 된다며 다시 꿀과 설탕으로 소를 만들어 제작.  
인정과 지혜의 아름다운 반죽 솜씨로 송편을 빚으며
서로 딸은 낳지 않아야 겠다며 호호 깔깔 거리며 .....
엄마 없이 처음 만들어 보는 송편이라 꿀물이 '찍'나오지도
모양이 한결같지 않아고 종류도 딱 한개인
하얀 송편인지 쑥 송편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는다곤 해도
너무나 맛있는 송편에 감동하며 즐거운 한가위를 미리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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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 만든 주머니 송편에 지혜의 작품인 슈렉 송편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버라이어티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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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힘이 장사이신 지혜. 손만 닿으면 돌같이 단단한 라임도 순식간에 고무공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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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마다 온집안 송편을 빚었다는 인정. 포스가 느껴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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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찜통에 갔다 나오신 송편들...
간간히 쑥향도 나 주시고 넘.넘. 맛있어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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