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m, 스투바이어를 가본 후 경험한 다른 스키장들은 거의 동네의 작은 스키장이라고 할 정도로 작은 규모들.
이곳은 초중급용, 중상급용, 최상급용 각각 하나씩의 슬로프를 가지고 있고 초상급용 곤도라를 이용하는 슬로프가 6km 길이여서
초중급의 스키어 들이 많이 찾는 듯하다. 그리고 유일하게 초급용 슬로프가 운행되어 처음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좀 보였고
걸음마를 이제 땐 아이들을 데려와 부모들이 스키를 가르칠 정도로 초보 스키어들에게 알려진 곳 같았다.
그리고 한편에선 크로스 컨트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 부츠 뒤쪽에 스프링 같은 것을 장착한 특이한 부츠를 신고 열심히
산을 내려가는 것만 보다가 산을 오르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어느정도 스키를 타는 사람이라면 별 매력없을 듯한 이 스키장은 스키가 생활이라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순 심플한 구조. 곤도라를 타고 쭉 올라가서 한번에 내려오면 된다.
그동안 못봤던 초보 스키어들은 여기에 다 모인 듯. ㅎㅎ





초급자가 연습하기 좋을 만한 완만한 경사. 마을 전체가 내려 보이는 아담한 슬로프.






여유있게 크로스 컨트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내가 보기엔 힘들어 보였는데 그들은 환하게 웃으며 즐기고 있더란....







아빠와 함께 스키를 연습하고 있는 꼬마. 넘 귀여워서 주머니 속에 넣어오고 싶었오...ㅎㅎㅎ





사진찍자고 하니 부끄러워 도망가는 아이잡고 치즈까지 주문하시는 사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