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Ryu가 주섬주섬 텐트를 치기 시작한다.
포장마차 비닐에 '다다다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느끼고 싶다고 2인용 포장마차를 만들고 계신다.
고기는 참숯에 구워야 맛있다며 목잡갑을 끼시고 숯불을 붙이는데
어찌나 연기를 피우시는지 온 동네를 연막소독 하시고...(옆집에서 불났는줄 알까봐 걱정스러웠다는 - -)
예전 Ryu 회사 행사때 업어온 고추장 닭갈비를 구웠는데 그 맛이 정말 꿀맛~
역시 고기는 원적외선이 나오는 '직화구이'를 해야 된다며 설명하는 Ryu를 보니 포장마차 주인하면 잘 할듯싶다...ㅋㅋ
요즘 사과로 만든 아이리쉬 사이다 magners를 종종 마시는데 얼음과 같이 시원하게 마시면 정말 맛있다.
고기요리나 기름진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에피타이저 음료용으로 굿~
오돌뼈도 곰장어도 대합탕도 없지만 빗소리를 들으며 앉아 있으니 마냥 좋다.
어느새 이렇게 따뜻한 여름도 가는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