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팅했던 바람 이야기에 이어 다시 런던의 날씨 이야기.
미친듯 불어대던 바람이 사라지고 3월말의 이스터 홀리데이엔 내내 무지막지하게 비가 내리더니
휴일 마지막 날엔 눈까지 내리고..... 날씨만 보면 크리스마스 연휴인 듯 느껴졌다.
그리고는 4월의 첫주가 시작된 후 날씨가 급 좋아지더니 온도가 18도를 웃돌아 사람들이
나시와 반바지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 하는걸 보며 이젠 정말 봄이 왔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쯤....
일요일 아침 창문에 뭔가 푸드득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500백원짜리 동전만한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머리속에 지금이 3월이던가?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창밖의 풍경은 놀라움 자체.

날씨 얘기를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런던의 변화무쌍, 예축불허인 날씨.
이정도는 되야 런던의 날씨라고 할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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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본 창 밖의 풍경은 한폭의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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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만나는 저끝 어딘가 누군가를 만날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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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나왔던 새싹은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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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니 눈썰매 타기 바쁘신 동네 꼬마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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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의 맨위에서 보는 우리동네 풍경. 저 아래 빨간 우리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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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많이 오지 않는 나라인데 어떻게 다들 눈썰매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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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훼밀리를 보고 셔터를 눌러 대자
아저씨 동작 그만 하시고 포즈 잡으신다.(계속 저 포즈로.....--)
아저씨 썰매에 앉아 있는 꼬마에게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