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중 하루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가 결정한 곳은 히로나와 까다께스.
원래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달리 미술관이 있는 피게라스와 달리가 여생을 마감한 해안마을 까다께스였지만
우리가 가기로 한날이 마침 월요일이여서 두곳 모두 휴관이란다. 그래서 피게라스의 중간에 있는 역사의 도시 히로나를 들려
목가적인 분위기로 아주 아름답다는 까다께스로 출발.
인터넷에서 예약한 렌트카를 받기 위해 산츠역으로 가서 절차를 마치고 차를 인도 받았다.
예약한 기종보다 좋은놈 이라며 Ryu가 좋아라했다. 우리가 이렇게 용감하게 렌트를 할 수 있었던건 우리에겐 TOMTOM이가
있었기 때문. 이 내비게이션을 살때 Ryu가 유럽 전지역의 맵을 가지고 있는 아이로 구입하였는데 파리에서도 한번 써보고
성능을 인정 받아 스페인에서가 두번째. 아마도 TOMTOM이가 없었다면 절대 렌트 같은건 엄두도 내지 않았을게다.
(인간 내비게이션은 너무 힘들다는 것을 난 알고 있으니까.- -;;;)
여튼 우린 TOMTOM이 덕분에 미아가 되지 않고 무사히 바르셀로나로 돌와왔다.
(실수로 톨게이트 차지를 내지 않겠다는 옵션을 선택하는 바람에 안개속 국도로 돌아돌아 오긴 했지만서도..)
400KM가 제한 거리 였는데 395KM를 찍고와 뿌듯해 하셨더란....
사무실에서 키를 받아 주차창에서 차를 가져가면 된다. 차를 점검(?)하고 계신 Ryu.
민박집 언니가 소풍 간다고 준비해 주신 간식들. 맛있는 커피도 보온병에 넣어주시는 센스쟁이~
저 스페인의 귤은 정말 짱 맛나다. 함께 넣어주신 초코렛 비스킷 또 먹고싶다.
히로나를 향해 스페인의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도착한 히로나는 예상보다 너무나 환상적인 마을이였다.
기원전 5세기에 이베로인들이 세운 역사 도시 히로나.
이런집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궁금해....
유명한 천지창조 태피스트리가 소장되어 있는 대성당.
보물관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어느새 3시를 가르키고...
저아래 수많은 계단을 올라서야만 대성당에 이를 수 있다.
집집 마다 창가에 놓여진 화초속에 핀 빨간꽃들이 빛난다.
대성당 옆 히로나 미술관. 작품들을 건물 벽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완전 인상적.
구시가와 신시가의 사이에 남아있는 성벽의 안쪽에서 본 마을의 풍경.
끝없이 이어진 성벽을 따라 걸으며 볼수 있는 도시의 풍경은 한폭의 유화.
벽도 건물도 바닥도 이어진 듯 보이는 골목.
9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 유대인들이 살았다는 포르사 거리.
골목길의 바닥. 이수많은 돌들은 어디서 가져 왔을까....
구시가와 신시가를 잇는 빨간 철교.
시내 한 가운데를 고요히 흐르고 있는 오냐르 강.
푸른하늘 아래 모여있는 집들이 정겹다. 바람에 날리는 컬러풀한 빨래들 까지도
생각보다 히로나가 너무 좋아 나도 Ryu도 정신없이 다니느라 다음 여행지도 잊어버리고...
까다께스로 가는 길은 산 언덕을 구비구비 돌아 간다.
앗찔한 절경은 계속 이어지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바다는 어디 있는건지...
결국 해가 넘어가서야 까다께스의 해안에 도착했다. 넘 슬펐지만 아름다웠던 지중해 해안마을 까다께스.
내일이 여행이 마지막 날이 아니였다면 우린 예정에도 없던 일출도 보고 여유롭게 이마을에서 하루를 보냈수 있었을 텐데...
넘 아쉬웠던..... 달리가 사랑했던 부인과 죽기전까지 살았다는 그의 별장 '달걀의 집'은 밖에서만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Ryu가 먹고싶어 하는 조개 요리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까다께스의 일정은 마무리~
원래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달리 미술관이 있는 피게라스와 달리가 여생을 마감한 해안마을 까다께스였지만
우리가 가기로 한날이 마침 월요일이여서 두곳 모두 휴관이란다. 그래서 피게라스의 중간에 있는 역사의 도시 히로나를 들려
목가적인 분위기로 아주 아름답다는 까다께스로 출발.
인터넷에서 예약한 렌트카를 받기 위해 산츠역으로 가서 절차를 마치고 차를 인도 받았다.
예약한 기종보다 좋은놈 이라며 Ryu가 좋아라했다. 우리가 이렇게 용감하게 렌트를 할 수 있었던건 우리에겐 TOMTOM이가
있었기 때문. 이 내비게이션을 살때 Ryu가 유럽 전지역의 맵을 가지고 있는 아이로 구입하였는데 파리에서도 한번 써보고
성능을 인정 받아 스페인에서가 두번째. 아마도 TOMTOM이가 없었다면 절대 렌트 같은건 엄두도 내지 않았을게다.
(인간 내비게이션은 너무 힘들다는 것을 난 알고 있으니까.- -;;;)
여튼 우린 TOMTOM이 덕분에 미아가 되지 않고 무사히 바르셀로나로 돌와왔다.
(실수로 톨게이트 차지를 내지 않겠다는 옵션을 선택하는 바람에 안개속 국도로 돌아돌아 오긴 했지만서도..)
400KM가 제한 거리 였는데 395KM를 찍고와 뿌듯해 하셨더란....
저 스페인의 귤은 정말 짱 맛나다. 함께 넣어주신 초코렛 비스킷 또 먹고싶다.
보물관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어느새 3시를 가르키고...
앗찔한 절경은 계속 이어지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바다는 어디 있는건지...
내일이 여행이 마지막 날이 아니였다면 우린 예정에도 없던 일출도 보고 여유롭게 이마을에서 하루를 보냈수 있었을 텐데...
넘 아쉬웠던..... 달리가 사랑했던 부인과 죽기전까지 살았다는 그의 별장 '달걀의 집'은 밖에서만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Ryu가 먹고싶어 하는 조개 요리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까다께스의 일정은 마무리~


